김태흠 "박정주 후보 놓치면 홍성 발전에 큰 손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6일 "결과로 말하고, 약속하면 실천하는 사람을 도지사로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홍성에서 나경원 국회의원,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전임자가 4년 동안 기업 유치를 14조 5000억 원가량 했는데 저는 그 3배가 넘는 50조 원 가까이를 해냈다"며 "일 잘하는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를 겨냥해 "검증도 안 된 사람, 말이 앞서는 사람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며 "토론회를 해보니 준비가 하나도 안 됐다. 결과로 말하는 사람, 한 번 말하면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박정주 후보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가 된 뒤 박정주 후보가 기획조정실장으로 와서 함께 일했는데 정말 성실했다"며 "큰 시야를 갖고 있고, 능력 있는 일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박정주 후보를 놓친다면 홍성 발전은 물론 큰 손실"이라며 "일꾼을 만들 때 이왕이면 압도적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이상근 도의원 후보는 끈질기게 물어보고 또 물어보며 어떻게든 해내려는 근성이 있는 후보"라며 "장재석 후보도 성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과 능력이 출중하다"고 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함께 호소했다.
함께 유세에 참석한 나경원 국회의원은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리러 왔다. 여러분 인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성과로 보나 도지사는 김태흠"이라며 "부도덕하고 무능력한 후보가 아니라 충남과 홍성을 살릴 수 있는 김태흠을 6월 3일 뽑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홍성군 공약으로 ▲인구 20만 달성을 위한 성장기반 마련 및 공공기관 유치 ▲과학영재고 설립과 충남대·건양대 내포캠퍼스 구축 ▲어린이병원 건립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충남예술의전당·충남미술관 건립 완공 ▲내포~천안~세종~대전을 잇는 M버스 운행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