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대동제 성료...국제요리대회 장관상까지 '겹경사'
대전과기대, 대동제 성료...국제요리대회 장관상까지 '겹경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5.2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캠퍼스를 낭만과 화합으로 물들인 봄 축제를 안전하게 성료한 데 이어 전공 학생들의 메가톤급 국제 대회 장관상 수상하는 등 겹경사로 대학 내 활기를 띄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2026학년도 DST 한마음 대동제 개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2026학년도 DST 한마음 대동제 개최

우천 속 빛난 성숙한 시민의식…대동제 사상 첫 ‘불꽃놀이’ 대성황

대전과기대는 지난 20~21일 총학생회(42대 윤슬) 주관으로 교내 녹지원 일대에서 ‘2026학년도 DST 한마음 대동제’를 개최했다.

축제 첫날인 대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재학생이 우산을 쓰고 현장을 찾아 축제 열기를 지폈다.

특히 우천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동아리 공연과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단 한 건의 무질서도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는 성숙한 캠퍼스 문화를 보여줬다.

둘째 날엔 화려한 무대 공연과 더불어 DST 한마음 대동제 역사상 최초로 기획된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교정 밤하늘을 수놓자 현장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번 축제는 재학생들만의 잔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관람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공동체의 추억을 남겼다.

대학 측은 "축제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현장 통제를 전방위로 강화해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계열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계열

국제 무대 삼킨 대전과기대 손맛…교육부·고용노동부 장관상 석권

축제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인 23~24일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과기대 외식조리제빵계열 학생들의 성과 소식도 전해졌다.

세계마스터셰프협회(World Master Chefs Society)와 유럽 조리 네트워크(Euro-Toques) 등 권위 있는 국제 조리 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전과기대 1·2학년 학생들이 내로라하는 전국의 현직 셰프와 대학생 등 1800여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장관상을 수상했다.

먼저 10명의 학생이 팀을 이룬 단체전시 부문에서는 창의적인 메뉴 구성과 세련된 데코레이션을 인정받아 대회 최고 영예인 ‘교육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현장에서 제한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라이브경연 부문에서도 이윤서·허기영·박혜진·손홍민·이승주 팀이 흠잡을 데 없는 조리 숙련도를 선보이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일화·윤태산·김경환·박채연·신유빈 팀이 ‘대전광역시장상’을 추가한 것을 비롯해 금상 14명, 은상 24명, 동상 5명 등 대회에 출전한 학과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문혜영 부장은 “아직 1, 2학년에 불과한 학생들이 거대한 국제 대회 압박감을 이겨내고 밤낮없이 쏟아 부은 노력이 최고의 결실로 돌아와 대견하다”며 “대전과기대만의 차별화된 현장 중심 실무 교육과 글로벌 트렌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외식산업을 선도할 국가대표급 인재들을 계속해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