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현장의 목소리로 늘봄학교 채운다"
세종교육청 "현장의 목소리로 늘봄학교 채운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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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장벽 허물고 종합 정보 공유…'현장 맞춤형' 안내 눈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늘봄학교(방과후·돌봄)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소통 강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쏟아진 현장 애로사항…단순 전달 넘어선 '소통의 장'

세종시교육청은 27일 보람동 소재 교육정책연구소에서 ‘2026년 늘봄지원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유관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선 학교의 늘봄지원팀장 28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협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핵심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중심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이다.

교육복지과를 비롯해 학교지원본부, 유초등교육과 등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부서별 주요 업무를 안내했다.

주요 공유 내용은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운영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지역 기관 및 대학과 연계한 다채로운 늘봄프로그램 운영 방안 ▲소외 없는 교육을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늘봄학교 지원책 등이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지침을 전달받는 것을 넘어,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에는 학교 현장의 실제 운영 사례와 애로사항이 가감 없이 공유됐다.

참석한 늘봄지원팀장들은 현장에서 제도가 매끄럽게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과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일방적인 업무 전달 프로세스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윤정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 운영의 핵심 사항들을 공유하는 동시에, 학교 최전선에 있는 분들의 귀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관 부서 간의 촘촘한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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