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의원, 서산시·태안군 국비 확보 풍성
성완종 의원, 서산시·태안군 국비 확보 풍성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1.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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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순회하며 의정보고회 가질 예정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2014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전쟁을 방불케 했던 국비확보 총력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성완종 국회의원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마다 총력전을 펼쳤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지역은 충남 서산․태안의 성완종 의원의 활동이었다.

19대 국회 첫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위원을 지낸 성 의원은 서산․태안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해당부처 관계자들과 수시로 교감하며, 정부 예산 수립단계에서부터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2014년 서산지역 예산으로 1,493억, 태안지역 예산으로 1,768억원이 확보되었는데, 서산지역 19개 사업 중 무려 13개 사업 ․ 태안지역 31개 사업 중 9개 사업이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확정되었고, 2014년도에 신규로 시작되는 사업만 해도 서산에 8개, 태안에 1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서산시 서산A지구 농업기반시설재정비사업에 올해 224억원, 대산-가곡 국도확포장에 512억원, 서산IC 입체화사업에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태안군의 경우 송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85억원, 만리포 관광거점조성사업 5억(총사업비 180억원), 보령-태안간 국도에 731억원, 원청-태안간 국도 268억원, 만리포-태안 도로공사에 162억원을 비롯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서해수중유물보관동 건립 사업에 각각 45억원과 35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성 의원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역 예산을 발굴해 내고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어려운 점이 너무 많았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기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확보된 신규 및 증액예산을 통해 서산 및 태안의 삶의 질이 속히 개선되고, 더딘 지역발전이 속도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지역 현안 및 예산과 관련해서는 이달 18일 태안(문화예술회관), 19일 서산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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