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신년교례회가 16일 오후 4시 시당에서 ‘국민행복시대를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당위원장과 박성효 국회의원, 이재선 , 이양희 前 의원, 진동규 유성구 당협위원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 박환용 서구청장, 김경시 원내대표, 안필응 대전시의회 의원, 남진근 시의원, 김종성 동구의장, 고경근 서구의장, 박희조 사무처장, 김옥호 대변인, 송인석 청년위원장, 이재환 상임고문, 이영철 고문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박 대통령이 더 힘차게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중간평가가라며 “당은 한꺼번에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그동안 많은 선배님들이 이룩한 터전 위에서 오늘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전충청이 반드시 승리해야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 수 있는 힘이 있다. 협력하고 힘을 모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효 국회의원 또한 올해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재환 상임고문은 “오래간만에 당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에 이장우 의원이 위원장으로 오신 뒤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좋다. 금년에는 새누리당이 모든 면에서 첫 번째가 되고 일등이 되는 해로 국민행복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동규 유성구 당협위원장도 6.4지방선거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밝혔다. 이재선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보수정당이 하나의 정당을 갖고 선거를 치루는 최초의 지방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우리 새누리당이 더욱 박대통령을 정점으로 해서 보수 정당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고 같이 뭉쳐져 융합하는 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이 힘차게 국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딱 두 마디만 하겠다면서 ‘뭉치자, 이기자’고 외쳤다.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새내기 새누리당 당원으로 얼마 전 그동안 미뤄왔던 입당을 했다. 많은 선배당원들께서 환영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성황리에 입당식을 마쳤다”며 “부족하고 낯설지만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6.4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서 박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 더불어 대전시도 시민이 행복한 대전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