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린, 폭발 사고 애도...“재난안전시스템 투자 확대해야””
강희린, 폭발 사고 애도...“재난안전시스템 투자 확대해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6.0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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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한화 공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재난안전시스템 구축과 안전 분야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갑작스럽게 유성구 한화 공장에서의 사고 소식을 듣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과 유가족들에 대한 국가와 시 차원의 각별한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안전공업 참사로 14명의 노동자가 숨진 지 73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보다는 시스템과 투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반복되는 산업재해의 원인으로 안전점검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1호 공약으로 화재재난안전관리시스템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며 “재난안전시스템 마련은 여야가 함께 협력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 “안전공업 참사와 한화 폭발사고 모두 사업 운영과 개발에는 투자가 이뤄졌지만 안전기술과 예방대책에 대한 투자는 부족했다”며 “안전은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 아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저는 앞으로 30년 이상 정치를 할 시간이 남아 있다”며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시정을 펼칠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세 차례 TV토론회에서도 과거의 정치공방보다 대전의 미래를 이야기한 후보는 자신뿐이었다”며 “현재에 안주하거나 과거로 후퇴하지 않기 위해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강희린에게 투자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내일 대전 시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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