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홍성표 총장,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집합연수 주관
대덕대 홍성표 총장,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집합연수 주관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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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보육실무자 전문연수기관으로서 책무성 다할 터

홍성표 대덕대학교 총장은 “대덕대학교 영유아보육연수원이 주말인 지난 11일 레지오 에밀리아 보육연수를 개최한 데 이어 역시 주말인 18일 교내에서 2014년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집합연수를 주최한 것은 중부권 보육실무자 전문보육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홍성표 총장
홍 총장은 “보육교사의 질적 관리를 표방하며 교내 부속기관으로 설립한 영유아보육연수원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통합한 3-5세 공통 과정인 누리과정 집합연수를 주최함으로써 설립목적에 부합한 역할을 출발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과정 취지에 따라 대전지역의 어린이집에서 담임교사를 맡으려면 이번에 대덕대 영유아보육연수원에서 개최된 연령별 누리과정 연수를 필히 받아야한다.

홍 총장은 “영유아는 물론 부모를 위해 필요한 보육의 수준은 선진국가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고 표현할 수 있다”며 “특히 보육에서는 시행착오란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어머니를 대신하는 보육교사를 위한 연수는 보다 체계적으로 더욱 강화돼야한다”고 지적했다.

대덕대가 지향하는 영유아보육과 관련해 홍 총장은 “대덕대 개교 33주년 부속 어린이집 개원 1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시립 으능정이 어린이집과 정부세종청사 아이온 어린이집, 세종시 국공립 아이누리 어린이집 수탁을 하게 된 것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공익적 책무성을 담당하는 것”이라며 “영유아보육연수원이 주축이 되어 산하 및 협력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사의 질적 관리를 통하여, 중부권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덕대 영유아보육연수원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전지역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집합연수 주최 기관으로 선정돼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내 인문사회관에서 대전지역 보육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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