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제9회 지선서 동문 대거 당선…대전·충남 이끌 리더 배출
충남대, 제9회 지선서 동문 대거 당선…대전·충남 이끌 리더 배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6.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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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윗줄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당선인.
(아랫줄 왼쪽부터)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 당선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동문 7명이 지난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 선거 등에서 대전시장, 기초자치단체장,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리더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철학과 85학번 출신으로 득표율 53.48%를 기록했다. 민선 7기 대전광역시장과 민선 5·6기 유성구청장을 지냈으며 출마 직전까지 충남대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다 이번 선거를 통해 대전시장 재입성에 성공했다.

윤용근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당선인은 사법학과 90학번 출신으로 득표율 46.64%를 확보했다.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변호사,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국회 입성을 확정 지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은 사회학과 77학번 출신으로 득표율 51.27%를 기록했다. 민선 7기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국가혁신특보단 지방자치특보 단장 등으로 활동한 베테랑 행정가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당선인은 득표율 55.74%를 얻었다. 1982년 행정학과에 입학했으나 시국사범으로 제적된 아픔이 있으며 지난해 12월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재·보궐 선거로 민선 8기 중구청장에 당선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은 평화안보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52.3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제7대 대전광역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등을 지내며 탄탄한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다.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59.77%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선 7기와 8기 유성구청장을 연이어 역임한 베테랑 지자체장으로, 이번 당선을 통해 영예로운 3선 구청장 반열에 올랐다.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 당선인은 축산학과 86학번 출신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63.7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 민선 8기 예산군수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민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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