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외버스터미널 준공식·본격 운영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준공식·본격 운영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1.20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쇼핑센터·영화관 등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30만 아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아산시외버스터미널(대표 김용수) 신축사업이 아산시 번영로 255(모종동) 일원에 건립돼 20일 준공식을 갖고 21일부터 사용개시에 들어간다.
▲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준공식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서정권 아산경찰서장, 시행사인 주)MGL 김용수 대표 등 각 기관장 및 시민들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옛 터미널부지 7,801㎡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구조로 연면적은 52,728㎡에 이른다. 총 사업비는 950억 원으로 이곳에는 e-티케팅, 맞이방 등 현대화된 시외버스터미널시설 외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롯데마트, 패밀리레스토랑 등 대형쇼핑센터를 갖춘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신축됐다.

특히 그동안 아산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던 영화관은 6관에 동시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로 그동안 쌓여있던 아산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에 참가한 시 관계자는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구도심권의 상권 활성화 및 새로운 복합 쇼핑 문화의 중심지로 아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