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호 前 총장, "새로운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송용호 前 총장, "새로운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1.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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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세계로' 출판기념회 열고 시장 출사표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이 20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다시 새로운 세계로'의 책 출판기념회를 열고 6.4지방선거 대전시장으로서의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
송 前 총장은 "책 배경은 지금 나는 다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한다는 카피처럼, 처음 30년은 양육받고 교육받은 시간, 나머지는 사회에서 일을 하고 성취하는 시간, 이제 30년은 헌신하고 봉사하는 내놓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생활 경험과 더불어서 출간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이재선 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장우 국회의원, 박성효 국회의원,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
그는 "교육계, 대전시정 비전과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익을 하고 싶다"며 "사람들이 흔히 교직을 하다가 진흙탕에 뛰어드냐고 하는데, 저같은 사람들이 진흙탕이 아니라 헌신할 때 정치나 정리되고 다듬어질 것"이라면서 대전시장 출마에 의지를 불태웠다.
▲ 송용호 前 총장의 '다시 새로운 세계로' 출판기념회
또한 "대전시장이 높은 자리이지만 탐하기보다는 정치적인 모범, 헌신, 새로운 정치 스타일 이런 것을 보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 송용호 前 총장의 '다시 새로운 세계로' 출판기념회
송 前 총장은 끝으로 새누리당 입당과 관련, "새누리당을 근본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대전시의 입장이 무엇이 발전되느냐를 두고 주변들과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정당은 열려있다. 원칙적으로 교직을 했고 대학총장을 지냈기 때문에 보수적인 성향이지만, 추구하는 세상은 새로운 세상,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좋은 정당과 시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선 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장우 국회의원, 박성효 국회의원, 이영규 서구 갑 당협위원장, 설동호 前 한밭대 총장, 홍성표 대덕대 총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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