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급변하는 채용 시장과 4차 산업혁명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방위적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중부권 명문 사학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26년 취업역량 릴레이 특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채용 환경과 기업별 채용 절차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구직 과정 전반을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강에서는 대기업과 공기업 등 기업 유형별 맞춤형 취업 전략과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절차 분석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구직 서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치명적인 감점 요인을 줄이는 방법과 실제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이 진행됐다. 면접 대응 전략으로는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법과 나를 각인시키는 1분 자기소개 구성법 등이 소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용호 본부장은 “최신 채용 흐름을 반영한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류와 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채용 시장 변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취업 역량 강화와 동시에 목원대는 최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박 3일간 ‘2026 펜 아톤(PEN ARTTHON)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냈다.
목원대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창업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창업에 뜻을 둔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교육, 전문가 멘토링, 현장 체험, 네트워킹을 결합한 융합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 가능한 콘텐츠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캠프의 핵심은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창업에 접목하는 시도였다. 정예지 시도그래피 대표가 ‘AI를 활용해 완성하는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아이디어 단계의 구상을 비즈니스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실크로드를 제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아이템 브리프를 작성하고, 학습한 AI 기술을 활용해 결과물을 직접 제작한 뒤 투자유치용 발표자료(IR)를 구성해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창업 현장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밀착 멘토링도 지원됐다.
홍경선 이음 대표, 박예진 비골드 대표, 한혜진 공주대 연구원 등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 실현 가능성, 발표 구성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조언을 건넸다.
여기에 보령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자원 탐방 프로그램이 결합돼 캠프의 깊이를 더했다. 학생들은 보령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을 직접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혁신형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했다.
이희학 총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려면 실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원대학교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