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훈훈한 설 명절 맞이 위문품 전달
대전시, 훈훈한 설 명절 맞이 위문품 전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1.2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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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27,672세대, 사회복지시설 209개소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 위문 활동을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분위기 확산과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을 실현하고 있다.

▲ 염홍철 대전시장은 설 명절은 맞아 23일 오후 서구 정림동 아동양육시설인 후생학원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아동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시설 관리인을 격려했다.
이 기간 동안 대전시에서는 기초수급자 27,672세대와 관내 노숙인 시설, 노인요양 시설, 장애인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209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6,158명에게 상품권을 비롯해 쇠고기와 백미, 과일 등 3억 34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염홍철철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 정림동의 후생학원을 방문해 40여명의 아동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격려할 계획이며, 용문동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소고기, 과일, 쌀 등) 전달과 격려를 하고, 이어 대덕구 법1동과 읍내동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격려하는 등 이날 염 시장은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4곳을 위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전시에서는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며 자치구에서도 자체 계획에 의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관심과 사랑이야 말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관내 각 기관·단체와 시민들께서도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조성을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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