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사무처장이 “새희망 새대덕 박희조가 활짝 열겠다”며 6,4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 박희조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26일 오후 시당에서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처장은 출마선언에서 도시철도2호선 소외론 해소 경제활성화 소규모공원조성 보육시설지원확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노후생활 여건마련 여가문화시설유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의 소리에서는 ▲청소년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이 없는 것 같다. ▲주차문제가 최고 문제다. ▲대형마트로 인해 소상인 힘들다. ▲취업관련 정보전달 ▲제대 후 취업 지원 ▲생활체육인들 동호인 클럽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설적인 부분 확충 필요 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또한 대덕구 지역 장애인 1만명 가량에 30명 인력이 서비스나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힘들어 장애인 복지관 인력 확충 운영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젊은 나이임에도 중앙정치 열심히 잘했다. 사무처장 하면서 지역에서 닦았다"며 대덕구를 택하신 이유와 인연 대덕구와의 인연은 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치사관학교라 불리는 정치권에 95년 들어갔다. 금산에서 정치적 꿈을 펼치기도 했으나 정치적 고향은 99년 선비마을 입주하면서 대덕구로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공천과 관련해서는 "다른 구에 비해 새누리당을 위해 고생하면서 자갈밭을 텃밭으로 바꾸신 분들 많다. 이들의 숨은 노력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정치환경 만들어졌다"면서 "다소 인원은 많지만 우리가 그런 풍요 누리는 것 같다. 누가 어려운 대덕 이끌어나갈 지는 대덕구민 여러분 등이 자연스레 평가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은 "대덕구 하면 소외론을 땔레야 땔 수 없는데 누가 만든 것도 아니다. 대덕구에서 누적된 부분이 정 청장 임기 중 폭발한 것"이라며 "누가 도깨비 방망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노선과 관련해서 우리 새누리당 소속 시장후보님들, 거의 대부분이 다음 임기로 넘긴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직 사무처장 자리를 사퇴해야 형평성이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2월 21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다. 중앙당 공천심사일정하고 맞물릴 것 같다. 2010년도 2006년도에 비해서 이번 지선 공천일정이 빨라질 전망이다. 21일 즈음해서 당의 공천심사가 들어가기 전에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압승할 수 있고 필승할 수 있는 전투태세를 만들어야 된다"면서 "예비후보등록 전후로 처장직 내려놓겠다. 다른 후보하고 공정하게 우월적 지위없이 공천신청하고, 공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박 처장은 기업유치 공약과 관련해 "대덕구가 기형적인 구도다. 오정미래송촌 중리 가운데 있는 신내동 연축동, 대덕구 발전에 어려움 겪고 있다"며 "대덕구에는 대전 1,2공단, 3,4 공단 있다. 1,2,공단은 리모델링 신청해서 심사 중이며 이부분 원할하게 기업유치만 된다면 부지건은 큰 문제 아니라고 본다. 국고 지원이 어마어마하게 될 것. 잘만 해결된다면 부지문제는 큰 어려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양희 전 의원, 육동일 충남대 교수, 이은권 전 중구청장, 김철수 전 충남도당 사무처장, 육수호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김병규 중구의회 의장, 고경근 서구의회 의장, 김경시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설장수 기초의원협의회장, 정하길 대전시당 대변인, 김옥호 대전시당 대변인, 송인석 청년위원장, 여성위원장, 김태영 교육특별위원장, 김광래 누리봉사단장, 민병직 전국위원, 김문영 전 대전시당 부처장, 조상환 대전시당 고문, 이연상 고문, 김명중 고문, 정하열 고문, 송보경 고문, 김창문 고문, 남진근 이영옥 대전시의원, 동구의회 박선용 원용석 의원 서구의회 구우회 의원 심현영 의원, 성욱제 대덕구의원, 윤재필 대덕구 의원, 김홍태 바르게 살기 대덕구협의회장, 진동규 유성구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