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대전 중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1.29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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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8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6월 8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발대식
중구는 지난 4년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4명 채용, 진화장비 1,500점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겨울 대전지역 강우 및 강설량이 유난히 적어 대기가 건조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인접지역에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등산로 및 산불취역 지역에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명과 한식 등을 전후로 한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근무인력을 2배로 강화해 입산자들의 화기물 반입 등을 철저히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진화대 발대식에서 “대원여러분의 철저한 예방활동이 우리지역 산불 제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하며, “산불 발생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니, 등산할 때나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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