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21일 청운대학교, LG헬로비전과 지역 농축산물 제품 개발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운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주 홍성군수와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홍성지역 농축산물에 청운대의 제품 개발 역량과 LG헬로비전의 방송·온라인 판매망을 연계해 상품 개발부터 홍보, 판매까지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홍성마늘과 홍성한우 등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상품화, TV홈쇼핑·전자상거래 방송을 통한 홍보·판매, 청운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 연계,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후속 상품 발굴 등에 협력한다.
첫 상품으로는 홍성마늘과 홍성한우를 활용한 ‘홍성마늘 한우 스테이크’를 개발한다.
제품 개발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거쳐 LG헬로비전의 커머스 방송과 TV·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홍성군은 한우 6만5천마리와 돼지 62만마리를 사육하는 축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홍성마늘도 지역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홍성마늘은 앞서 피자업체와 협업해 신제품 재료로 공급됐으며, 홍성한우는 홍콩의 고급 음식점과 호텔 등 해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축산물 생산 지원을 넘어 상품 개발과 소비 촉진, 유통망 확대로 이어지는 사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첫 상품의 시장 반응에 따라 홍성 농축산물의 가공·유통 사업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군수는 “홍성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생산 규모에 머물게 하지 않고 상품화와 유통, 판매로 확장해 농가 소득으로 연결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새로운 상품과 안정적인 판로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