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협의 이웃사랑… 헌혈부터 삼계탕 나눔까지
충남 농협의 이웃사랑… 헌혈부터 삼계탕 나눔까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23 0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 기관 손잡고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개최
- 홍성군지부·농가주부모임, 취약농가에 ‘사랑의 삼계탕’ 200인분 전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충남 지역 농협이 지자체 유관기관 및 여성 농업인단체와 손잡고 지역 사회를 위한 릴레이 온정 나눔에 나섰다.

충남 지역 농협이 지자체 유관기관 및 여성 농업인단체와 손잡고 지역 사회를 위한 릴레이 온정 나눔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부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먹거리 지원까지,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이 잇따라 펼쳐졌다.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는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김병근), 충남경제진흥원(본부장 이병희)과 공동으로 22일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와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시기에 맞춰, 혈액의 안정적 공급과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세 기관의 임직원을 비롯해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차에 올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자들이 헌혈차 앞에서 헌혈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농협충남세종본부는 앞서 충청남도개발공사(2024년), 충남경제진흥원(2025년)과 각각 '도농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 기관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영농철 일손돕기, 농촌 환경개선,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에 발 빠르게 공동 대응해 오고 있으며,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

정해웅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은 “지역 유관기관,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이보다 앞선 21일, 농협홍성군지부(지부장 유선곤)는 (사)농가주부모임 홍성군연합회(회장 전용란)와 함께 구항농협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항농협(조합장 황규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선곤 지부장, 황규진 조합장, 전용란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회장단과 농협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삼계탕 200인분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농가에 직접 전달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농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유선곤 농협홍성군지부장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農心天心)’과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