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한·미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특구재단, 한·미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8.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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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덕특구 한·미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 연구진 및 글로벌 바이오 혁신 플랫폼과 손잡고 대덕특구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의 해외 진출 및 첨단바이오 기술사업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특구재단은 ‘2026 대덕특구 한·미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바이오 분야 해외 우수 연구진과 특구 내 바이오 혁신주체 간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기업의 미국 현지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존스홉킨스 글로벌 바이오 혁신센터(JHBIC)를 비롯한 존스홉킨스대,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바이오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김덕호 JHBIC 센터장(존스홉킨스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강진웅 존스홉킨스대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이평세 하버드대 의대 교수 겸 포항공대 K-BIGHEART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최신 연구 동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창업기업 맵틱스가 미국 메멘토 메디슨을 대상으로 추진한 약 1조 5600억 원 규모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 사례 등 실제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과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한 존스홉킨스대학교는 2024년 기준 약 36억 달러 규모의 미국 연방정부 연구비를 수주해 45년 연속 미국 대학 연구비 수주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이다.

존스홉킨스대의 글로벌 R&D 거점인 JHBIC(센터장 김덕호)는 생체조직칩 및 신약개발, 의료기기·바이오소재, 디지털·AI 헬스케어를 3대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JHBIC는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연구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전임상 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김덕호 JHBIC 센터장은 "대한민국은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덕특구는 이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혁신 클러스터"라며 "이번 세미나가 대덕특구 연구기관·기업과 존스홉킨스 연구진 간 실질적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권 이사장도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글로벌 혁신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특구의 혁신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K-딥테크 혁신생태계 조성을 적극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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