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책과 친구되는 여름 독서교실 운영
아산도서관, 책과 친구되는 여름 독서교실 운영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8.05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생 대상 8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일부터 7일까지 「2026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이번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초등 1~2학년 대상 '책 속으로 쏙! 문해력 탐험대' ▲초등 3~4학년 대상 '책으로 찾는 나의 꿈과 진로' 등 2개 강좌로 진행된다.

독서 프로그램은 추천 도서를 함께 읽고 질문하기, 역할극,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기르고,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며 미래의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날 3일에는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은 그림책「모모와 토토」를 함께 읽고 등장인물의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를 찾아보며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한 뒤,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책 속 단서를 활용해 편지를 써 보며 읽은 내용을 자신의 생각과 연결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은「네가 크면 말이야」를 읽고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찾아 '나의 재능 보물 지도'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서로에게 칭찬 카드를 작성하며 미래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책을 읽고 직접 꽃다발을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꽃다발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나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보물 지도로 표현하는 활동이 너무 신기했다"며 "앞으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더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도서관은 지난주 성인을 대상으로 '여름 감성 바느질(북파우치 만들기)'를 운영해 재봉틀 기초와 북파우치 제작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다음 주에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문제 해결력'을 운영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동 활동과 컴퓨팅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