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간부회의 개편, 월 3회로 조정
부여군 간부회의 개편, 월 3회로 조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8.06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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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소통회의'→'정책소통회의' 개편
매주 개최에서 월 3회로 효율성 높여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이 민선 9기 간부회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단순한 업무보고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정책 중심 회의'로 전환해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간부회의 운영 방식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부여군청
부여군청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보고와 지시 위주였던 기존 회의를 정책 토론과 협업 중심으로 바꾸는 데 있다. 공약 이행 상황은 물론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우선 기존 '공감소통회의'는 '정책소통회의'로 명칭을 변경한다.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회의의 성격을 정책 논의 중심으로 명확히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의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매주 열리던 회의는 월 3회로 조정해 반복적인 회의 준비 부담을 줄이고, 대신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보다 깊이 있는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논의 내용 역시 실질적인 정책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과 추진이 지연되는 사업을 함께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회의실을 벗어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는 '현장회의'도 운영한다.

행정 효율성도 높인다.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등 각종 보고회는 간부회의와 연계하거나 대체해 별도 보고회를 최소화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 내용을 전 부서가 함께 공유해 군정 전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단순 업무보고를 넘어 주요 공약과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회의로 운영하겠다."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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