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8월 한 달간 '가족상담 호프(HOPE)집'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유성구청과 손잡고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지자체 연계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가정 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가족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유성구청,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시교육청은 7일 유성구청에서 유성구와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의 ‘2026학년도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계획’과 유성구의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결합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개별 시행해 오던 지원 정책을 하나로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 및 진단 체계 구축, 대상자 특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사업 성과 분석 및 환류 체계 확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석진 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은 조기에 발견해 세심하게 지원할 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유성구와 촘촘히 협력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가족상담 호프(HOPE)집' 운영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센터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가족상담 호프(HOPE)집’을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종결 이후에도 부모-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가정 내 심리적 지지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추수관리 사업이다.
지역 전문센터의 심리상담전문가가 한 달 동안 총 6~8회기의 전문 상담을 제공해 가족 전체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조진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학생 모두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