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립호국원·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국비 확보 총력
충남도, 국립호국원·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국비 확보 총력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8.0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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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정무부지사, 7일 기획예산처 심의관 만나
핵심사업 7건 국비 361억원 정부안 반영 요청
 충남도가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막판 대응에 나섰다. 충남도 제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가 박수현 지사에 이어 구본영 정무부지사까지 기획예산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막판 대응에 나섰다.

구 부지사는 7일 서울에서 정향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등 7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361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등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공연과 K-헤리티지 밸리 등에 대한 정부 지원도 건의했다.

도가 중점적으로 설명한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된 기관이다.

전국 9개 역사문화권의 조사·연구와 정비 등을 지원하는 국가 거점기관으로, 도는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운영비와 설계비 등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충남혁신도시의 교육·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남권 국립호국원에 대해서는 충남·대전·세종지역 보훈가족의 장례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점을,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충청권 전통예술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점을 각각 설명했다.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공연과 K-헤리티지 밸리 등은 백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안 반영 이후에도 국회 심의가 남아 있는 만큼 도의 국비 확보 활동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구 부지사는 "정부 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예산 확정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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