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교육청,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전시·대전교육청,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8.1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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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직종 74명 출전…직업계고 8개교 학생 54명 대전 대표로 기량 겨뤄
22~28일 인천서 개최…시 전국 유일 '대회 완주 상금' 지급 및 사기 진작 지원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선수단 결단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과 오석진 대전교육감(가운데)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2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대전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하며 숙련기술 인재들의 전국 무대 도전을 격려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전하는 대전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참가 학교 교장단, 지도교사,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 현황 보고, 대표 선수 결의문 낭독, 선수단기 수여, 내빈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815명이 산업용드론제어 등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전에선 총 29개 직종에 74명의 선수가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대전시 전체 선수단 가운데 대전 지역 직업계고 8개교 학생 54명이 공업전자기기 등 18개 종목에 출전해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별로는 충남기계공고 11명, 대전대성여고 11명, 동아마이스터고 10명, 대전신일여고 5명, 대전도시과학고 6명, 계룡디지텍고 6명, 유성생명과학고 4명, 대전생활과학고 1명 등이다.

지난해 대전 직업계고 선수단은 금 3개, 은 2개, 동 3개, 장려 4개 등 8개 직종 13명이 입상한 바 있어 올해 성과에도 기대가 모인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직종별 1위 입상자 중 우수자 2명에게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시상되며 상위 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제49회 일본 아이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건전한 경쟁 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상 이하 대회 완주자에게 10만 원의 완주 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책을 이어오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견뎌낸 시간이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자신감으로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며 “대전 대표라는 긍지를 가슴에 품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석진 교육감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력을 전국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선수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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