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중구청·서대전네거리·오룡역에 자동지급기 설치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이용객의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구 관내 4개 역사에서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 7일부터 중앙로역, 중구청역,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에 공공생리대 자동지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생리용품이 필요한 시민은 연령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급기에서 ‘받기’ 버튼을 누르면 중형 생리대 1팩(2개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대전교통공사와 중구청이 지난 5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중구청은 생리용품 공급과 지급기 유지관리를 맡고, 공사는 역사 내 설치 공간과 전력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지급기 운영 상태와 재고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용객 불편사항을 관리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도시철도는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필요한 순간 생리용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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