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전략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
시상식 오는 27일 열려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 최초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온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지방자치 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8기와 민선9기에 걸쳐 논산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연결해 온 혁신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논산시는 ‘4+1행정’, ‘5촌2도’ 등 논산만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주거·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국방 인프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K-국방의 심장, 논산’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국방군수산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왔다.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와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산기업 유치, 방산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을 잇달아 이끌며 국방군수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 동시에, 농업은 ‘생산 중심’에서 ‘수익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했다. ‘농업수익 3원칙’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나서고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도입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 기반을 강화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청년 결혼축하금과 장학사업, AI·코딩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정착과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고,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과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도 확충했다. 논산딸기축제와 탑정호 등 지역자원을 농업·문화·관광과 연계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노력도 이어왔다.
이 같은 변화의 바탕에는 시민과의 ‘소통’과 ‘적극행정’이 자리했다. 시민소통위원회와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지속해 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최초의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대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는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신 11만 시민 여러분과 1,500여 공직자 모두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빠르고 책임감 있는 행정으로 시민의 시간을 지켜드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자체 및 의회 활동의 적절성·적극성·혁신성, 성과의 구체성과 파급효과, 비전 제시·공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