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김민석 선출
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김민석 선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8.17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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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김민석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54.08%를 득표해 45.92%를 얻은 정청래 후보를 8.16%포인트 차로 제쳤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선호투표제가 적용됐다. 3위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표의 2순위가 김 후보와 정 후보에게 합산되면서 최종 승부가 갈렸다.

김 후보는 순회경선 막판 호남과 수도권에서 정 후보와의 격차를 벌린 데 이어 최종 투표에서도 과반을 확보하며 당권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왼쪽부터) 한민수·이성윤·김민석·서미화·박선원·최민희 

최고위원에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당선됐다. 최민희 후보가 18.35%로 1위를 차지했고 박선원 17.57%, 서미화 16.60%, 이성윤 16.35%, 한민수 15.86% 순이었다. 친명계 2명과 친청계 3명으로 지도부가 구성됐다.

막판까지 5위권 경쟁을 벌인 한민수 후보는 최종 5위로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반면 김용 후보는 15.26%로 6위에 그쳤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60%포인트에 불과했다.

김민석 신임 당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민주당은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협력의 수평관계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김민석 신임 대표가 집권여당의 새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마무리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 당내 분열을 수습하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당기를 휘두르고 있다.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당기를 휘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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