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고복저수지, 전국구 생태관광 메카로 육성”
조상호 세종시장 “고복저수지, 전국구 생태관광 메카로 육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2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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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연서면 시민과의 대화…환경보전 전제 농어촌공사와 협력 추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연서면 고복저수지를 자연환경 보정과 체험관광이 어우러진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사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무분별한 규제 완화나 난개발을 지양하고, 고유의 자연생태를 살린 문화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취지다.

조 시장은 지난 24일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만나 현장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날 조 시장은 연서면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고복저수지와 스마트국가산단을 꼽았다. 조 시장은 “고복저수지는 스마트국가산단과 함께 연서면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이라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에서 찾는 관광 메카로 만드는 것이 세종시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보전과 활용의 조화’를 명확히 했다. 조 시장은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지만, 무조건 규제를 풀어 개발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고복자연공원 일대의 녹지공간을 보존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요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저수지 하천과 인근 부지를 보유한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력 체계도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세종만의 특별한 자연공원을 만드는 상생 협력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도 피력했다. 교통환경 개선은 성제네거리의 신호등 불편 건과 관련해 점멸신호 확대 및 정지선 위치 조정을 주민 의견대로 협의 완료했으며,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재난 예방은 상습 침수 구역의 하천 준설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체육시설 확충은 주민들이 제안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부지는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을 통해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끝으로 조 시장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스마트국가산단 조속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스마트국가산단은 10년 전 직접 제안해 대통령 공약으로 발전시킨 사업”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의 온전한 지위 확보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내달 4일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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