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제5차 주민간담회, "지역발전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달라"
장기수 천안시장, 제5차 주민간담회, "지역발전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달라"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8.26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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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진행
장기수 천안시장과 5권역 간담회를 갖는 광덕면 문화센터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은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광덕면, 풍세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연정, 박종갑, 김영한 천안시의원, 광덕면과 풍세면 지역주민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26일 간담회에서 “지역발전은 용역사업의 발주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주민들의 자발성, 주체성을 강조하고, “천안지역은 도농복합도시인만큼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발전전략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26일 광덕면, 풍세면 주민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어 “풍세면과 광덕면 지역은 농촌지역이고, 농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서, “지금은 농업이 국가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농업을 단순히 경제지표로만 보지 않고 생명산업이자 미래의 먹거리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농업의 문제와 농촌의 문제를 분리해서 장기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풍세면의 신청사 건립에 대한 질문을 받고  “행정은 필연적으로 주민들의 서비스를 넓혀 나가야 하지만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과 늘어나는 지역을 연계한 과감한 행정통합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지금은 찾아가는 행정시대를 맞아 청사건립의 문제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검토하겠다“고 즉시 답변을 내놓았다.

계속해서 장 시장은 ”광덕산을 찾는 시민들이 지역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낙수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광덕산과 태학산을 하나로 묶는 도립공원 지정 및 생태관광 특구로 조성 ▲ 풍세 5산업단지 조속 추진 ▲ 용정초등학교내 나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 노인보호 구역 지정 요건 완화 ▲ 광덕 2리 마을의 광역상수도 연결, 노인보호구역 지정, 오폐수 처리대책 ▲ 풍세 산업단지 부근 악취문제 해결 등의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장기수 천안시장과 주민 간담회에서 주민이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장 시장은 축산 농가나 풍세 산업단지 부근의 악취문제 해소 건의와 관련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그동안 관행으로 생각했던 행태들을 고쳐서 행정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했다.

장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다 청취하지 못했다”면서, “꼭 필요한 민원은 연락을 주시면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본인의 휴대폰을 공개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체6차 시장과의 간담회는 오는 28일 서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성거읍과 입장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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