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SW중심대학·RISE사업단, 전교생 100여 명 참여 AI 콘텐츠 및 에이전트 실전 구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수술 후 통증 표현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관찰형 통증평가도구의 과학적 근거를 세계 최초 수준으로 체계화하는 연구 성과를 내놨다.
이와 함께 충남대는 재학생들의 AI 실무 자산을 다지는 생성형 AI 캠프를 개최하는 등 연구와 교육 전반에서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수술 후 관찰형 통증평가도구 17개 타당성 검증…충남대병원 개발 'APA5' 우수성 확인
27일 충남대에 따르면 간호대학 김나경 박사수료생(제1저자)과 송영신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수술 후 급성통증 평가에 쓰이는 관찰형 통증평가도구 17개의 과학적 타당성을 국제 표준 방법론인 COSMIN(COnsensus-based Standards for the selection of health Measurement INstruments)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마취통증의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내외 8개 전자데이터베이스에서 도출한 17개 도구를 분석한 결과 CPOT, MOPAT와 함께 충남대병원 마취간호사 연구팀이 자체 개발해 2017년 PMN 저널에 게재했던 ‘APA5’ 통증평가도구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음을 밝혔다.
송영신 교수는 "스스로 통증을 보고하기 어려운 환자의 평가 기준을 제시한 연구"라며 "임상 현장의 표준 근거 축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 CNU 생성형 AI 실전 캠프' 개최…듀얼 트랙으로 실전 서비스·콘텐츠 구현
한편 충남대 인재개발원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RISE사업단은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2026 CNU 생성형 AI 실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공 불문 재학생들의 AI 실무 능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Track A)과 AI Agent 프로토타입 구현(Track B)의 듀얼 트랙(Dual Track)으로 기획됐다.
발표회에서는 Track A 지질환경과학과 권채운 학생과 Track B 십사일반 팀이 각각 금상(총장상)을 차지했다.
김기광 인재개발원장과 김종익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진로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