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식량안보’와 ‘적극행정’ 두 축으로 현장 혁신 추진
aT, ‘식량안보’와 ‘적극행정’ 두 축으로 현장 혁신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29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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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대응체계 모색
- ‘B급 홍보’ 특강부터 AI 도입까지… 적극행정 통한 국민 체감 성과 창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제 분쟁과 기후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고물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국가 식량안보 체계 구축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aT는 오는 9월 3일 서울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후원으로 ‘식량안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식량 생산기반 구축과 공급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정부,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펼쳐진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찬희 연구위원이 ‘식량안보 지표개발 결과와 식량안보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하며,이어 경북대학교 허등용 교수가 ‘식량안보법 제정과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을 통해 법·제도적 기반 마련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동현 식량정책과장, aT 김판제 식량지원부장, ㈜풀무원식품 이승재 상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병희 사무총장,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이지홀딩스 소윤철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식량안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aT는 외부 정책 모색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확산하고 임직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대내 혁신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옥

지난 27일에는 충주시의 B급 홍보를 개척한 조남식 인사혁신처 전담강사를 초빙해 ‘나는 공무원에 인생을 걸었다’를 주제로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개최된 ‘2026년 aT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 총 25건의 접수 사례 중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 과제들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성과 우수사례 부문 1위는 수입국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중단된 계란 수입을 주말 사이 전세기를 동원해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설 명절 계란값 안정에 기여한 기후변화대응처가 차지했다.

2위는 최대 3일이 소요되던 농식품바우처 품목 승인 절차를 AI 기반 실시간 검증으로 전환한 공공먹거리처가 올라섰으며, 산불로 전소된 산지유통센터의 신속 재건을 지원한 유통조성처와 중동 정세 불안 속 수출 뱃길을 재개척한 수출전략처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도전사례’ 부문에서는 농가와 바이어 간 직거래를 지원해 농업인의 판로 확보와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도모한 유통조성처의 사례가 선발됐다.

aT는 체계적인 식량안보 정책 기틀 마련과 일상 업무 속 적극행정 실천을 결합해, 현장의 작은 변화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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