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지속된 불당동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위한 해결 대책 제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교희 천안시의원은 31일 천안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불당동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이교희 의원은 5분발언에서 “인구가 밀집된 불당2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부족하여 학년당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해 많은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민원 해결 방안이 논의됐지만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통학 전세버스 지원에 머물러 있어 근본 해결책은 될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제 실현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10년 넘게 이어진 문제를 해결해기 위해 일곱 명의 의원들이 「천안시 초·중학교 학습권 보장에 관한 연구모임」 을 시작하고 지난 8월 6일 첫 간담회를 열었다”면서, “연구모임에서는 도시계획 과정에서 간과된 사항, 학군 설정 기준을 확인하고, 설문조사, 토론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천안시와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시 불당동뿐만 아니라 부성동과 청룡동 등에서도 학교 배치와 원거리 통학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학교시설과 학령인구, 통학 여건을 함께 검토하여 인구 밀집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경제적 논리만이 아닌 교육의 가치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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