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42명 참여…국립대전숲체원에서 소도구운동·통나무명상 체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문화원(원장 이금의)이 3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중학학력인정과정과 일반문해과정에 참여 중인 만학도 42명이 자연 속에서 신체·정서적 휴식을 취하고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령층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니어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소도구 운동을 배우고 통나무 명상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익혔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자를 익히는 즐거움에 더해 건강까지 돌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며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금의 세종교육문화원장은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삶의 활기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이 배움을 지속하고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교육문화원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9일에는 세종시 최초로 중학학력인정과정을 신설해, 초등 과정을 마친 학습자들이 중학교 학력 취득까지 단계적으로 정진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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