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세종의 마지막 단추… 세종지방법원 건립 본격화
행정수도 세종의 마지막 단추… 세종지방법원 건립 본격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0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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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숲 법원’ 설계공모 당선… 2031년 개원 목표로 사법 인프라 구축 가속
- 1,042억 원 규모 핵심 프로젝트… 사법 접근성 증대 제고
- 입법·행정 이어 사법 완성… 국회 차원 철저한 사후 지원 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사법 기능 완성을 위한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이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들어갔다.

정면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그늘숲 법원’을 선정하고,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경계 없이 열린 법원’을 기본 개념으로 삼아 대지의 경사를 활용한 ㄷ자형 건물 배치와 중앙 중정, 3개 층 규모의 열린 통합로비 등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은 세종시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행정수도로서의 도시 기능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통합로비 투시도

사업 대상지는 행복도시 4-1생활권 반곡동 청4-1BL이며, 부지면적 3만 3058㎡, 연면적 1만 6805㎡ 규모에 총사업비 1042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 을)은 지난 2024년 6월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명문화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강 의원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에 대해 행정수도 세종의 사법기능 완성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강준현 의원

강 의원은 세종지방법원이 단순한 법원 건물을 넘어 세종의 사법기능을 확충하고 행정수도로서의 도시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계 착수 이후 이어질 실시설계와 공사 등 남은 절차의 사업 일정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법원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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