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가 쏟아진다… 논산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
책과 문화가 쏟아진다… 논산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9.0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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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샌드아트·과학실험·작가와의 만남 등
어린이와 가족 위한 프로그램 마련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9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독서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오는 5일 논산미래광장 5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어린이 영어 뮤지컬 ‘알파벳 식당’​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9일에는 강경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샌드아트 공연 ‘바닷속 이야기’​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19일에는 온담 1층 강당에서 과학 실험 공연 ‘캠핑장 과학 대소동’​이 열린다. 재미있는 실험과 공연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이 놀이하듯 과학을 배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16일 오후 7시에는 천문학자 지웅배 작가가 논산을 찾아 ‘우리는 모두 어디에서 왔을까?’​를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천문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각거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논산열린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간 ‘책 BINGO!’ 이벤트가 열린다. 도서를 대출한 뒤 빙고 3줄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책을 고르는 재미에 참여의 즐거움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과학 실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독서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느끼고, 어린이들은 책을 매개로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관심 있던 책을 찾아보고, 새로운 책과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 실험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은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이 마감되면 신청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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