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가족공연·AI체험·펫 놀이터 운영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3일 당진에서 개막해 오는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3일 당진시에 따르면 대회 성화는 전날 면천은행나무 인근에서 채화돼 이틀 동안 당진지역 14개 읍면동을 순회한 뒤 이날 개회식이 열리는 당진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채화식에서는 전통무용 공연과 합수 퍼포먼스에 이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성화에 불을 붙였다. 성화 봉송에는 당진시체육회 부회장단과 송악중학교 학생 등이 참여했다.
시는 대회 기간 경기 관람객과 시민을 위한 부대행사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주경기장 입구에는 AI 체험부스, 북문에는 홍보·종합안내 부스가 설치되며 야외농구장에는 키즈존, 그라운드골프장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마련된다. 북문 일원에서는 의료·안전·자원봉사 지원도 이뤄진다.
주말인 5∼6일에는 실내체육관 앞 상설무대에서 버블쇼와 매직쇼, 과학콘서트 등이 열리고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동물 놀이터에서는 ‘기다려 대회’와 어질리티 대회 등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무더위에 대비해 종합운동장 일원에 얼음물 부스와 냉방쉼터도 운영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채화식과 안치식을 무사히 마친 만큼, 3일 출정식부터 점화식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성화 봉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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