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민인홍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후보자를 ‘적격’으로 판단했다.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박은희)는 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난 4일 실시한 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특위는 경과보고서에서 민 후보자가 환경·장사·복지·도시기반시설 분야의 전문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금융권에서 30여 년간 쌓은 조직·재무관리 역량과 청문 과정에서 보여준 성실한 태도와 소통 능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민 후보자가 제시한 안전경영과 ESG 책임경영 구상이 실제 경영으로 이어질 경우 공단의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 시민 신뢰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민 후보자가 제시한 주요 경영 방향은 △무재해·무사고 안전 공단 구축 △스마트 기술과 지식재산 융합을 통한 시설관리 혁신 △ESG 책임경영과 재무 건전성 확립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 및 시민 중심 서비스 등이다.
특위는 이 같은 구상이 공단의 조직과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박은희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후보자가 금융인으로서 쌓아온 조직관리 역량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청문특위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이날 의장에게 제출된 뒤 대전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