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제11회 대전국제예술제 성료...“시민과 함께 만든 예술축제”
대전예총, 제11회 대전국제예술제 성료...“시민과 함께 만든 예술축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9.0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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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체험·프리마켓 등 5일간 운영…6대 광역시·한중 예술교류도
2026 제11회 대전국제예술제. (대전예총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2026 제11회 대전국제예술제’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술아! 날자,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대전예술가의집과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전시와 공연, 예술체험, 프리마켓 등을 선보이며 전문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대전예술가의집에서는 사진·민화·국제사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됐으며, 특설무대에서는 국악·무용·음악·연극·대중예술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폐막공연에서는 별도의 내빈석을 두지 않고 앞자리까지 시민에게 개방해 호응을 얻었다. 시민 참여형 행운권 추첨도 마련해 관람객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촬영과 도예, 자개공예, 민화, 캘리그래피 등 15개 분야 예술체험과 20개 팀이 참여한 프리마켓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6대 광역시 예술문화교류와 한·중 국제사진초청전 등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역 예술축제의 외연을 넓혔다.

6대광역시연예 예술교류전
2026 제11회 대전국제예술제 6대광역시연예 예술교류전. (대전예총 제공)

대전예총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국제예술제를 전문예술인의 창작 발표와 시민 참여, 국내외 예술교류가 결합된 대표 국제예술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속적인 축제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 확대가 과제로 꼽힌다. 대전예총은 전시·공연·체험·국내외 교류 등을 5일간 운영하는 종합예술축제인 만큼 현재 지원 규모로는 프로그램 확대와 우수 예술인 초청 등에 한계가 있다며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예총 관계자는 “11회를 이어온 대전국제예술제가 행사 존속을 걱정하는 수준을 넘어 대전을 대표하는 국제 종합예술축제로 도약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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