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경찰관·소방관 산림복지시설 숙박료 최대 30% 할인
- 국립칠곡숲체원,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나눔 실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과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이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제복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시설 숙박요금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수렴된 758명의 대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군인·경찰관·소방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마련된 시범 제도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중 30%, 주말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신분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지참하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숲체원 등 전국 10개 시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오는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산림복지통합플랫폼 ‘숲e랑’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친환경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숲체원은 최근 자원순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내부에서 사용하던 재사용 가능 식탁과 의자 32세트를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기부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의 선순환을 이끄는 동시에 지역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류형 관광 연계 사업도 본격화됐다.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해 추진하는 ‘2026년 웰니스 관광 체험주간 연계 할인 이벤트’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경북여행몰을 통해 판매된다.
숲체원 단독 상품은 50%, 칠곡보사계절썰매장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구매한 상품은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장에서 만난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자원의 가치를 살리는 나눔과 혜택을 낮춘 관광 연계 사업이 국민에게는 휴식을, 지역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상생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원순환, 지역 경제 활성화가 어우러진 칠곡의 숲은 지금 따뜻한 보듬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