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정책 효능감 최우선”… 청렴 행정 총력
 조상호 세종시장 “정책 효능감 최우선”… 청렴 행정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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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하 공공기관과 청렴도 향상 합동 워크숍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 행정과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사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조상호 세종시장은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책 효과가 당장 확신하기 어렵더라도 시민이 체감하는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자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정책 효능감은 시민들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혜택을 느낄 때 높아진다”며 “정책을 추진할 때 시민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최우선으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의 공약이자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조치원읍 및 신도심 일부 구간의 야간 주차단속 유예 시간 확대’를 대표적 사례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찬반양론이 있고 당장 정책 효과가 의심될지라도 주민들의 거듭된 요구가 있다면 과감히 시도해 보는 것이 행정서비스 기관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1일 개회한 정기국회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전방위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구체적인 국회 일정이 나올 시점이 됐다”며 “특별법 제정 대응은 물론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관련해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같은 날 세종시는 시청에서 시 산하 주요 공공기관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감사위원회,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청렴시민감사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기관별 청렴시책 소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청렴문화 확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별 시책 발표에서 세종시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확대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도입 ▲외부민원인 업무만족도 사후 점검 실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계약업체 대상 익명신고센터 안내 의무화 ▲청렴주간 및 표어·시책 공모전 ▲노사 공동 갑질근절 선서식을, 세종시설관리공단은 ▲AI·빅데이터 기반 부패리스크맵 구축 ▲청렴·부패 사례집 배포 ▲현장 소통형 징검다리 운영 등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의 모니터링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 손팻말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와 공공기관, 시민사회가 함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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