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군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후원'
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군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후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14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를 위한 기부금 1억 원 전달
- 지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가을 문턱에 들어섰음에도 제법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던 14일 오후, 충남 금산군청 앞뜰에는 오랜만에 온기 어린 웃음꽃이 피어났다.

문정우 금산군수(좌)와 이준길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우)

매일 아침 아이들의 손을 잡고 버스를 기다리던 이들의 지친 발걸음을 보듬어 줄 작은 보금자리가 마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금산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 현장은 단연 따뜻한 화합의 장이었다. 문정우 금산군수와 이준길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을 향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기부금으로 금산초등학교 인근에 새로 조성될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단순히 차를 기다리는 장소를 넘어선다.

여름철 찌는 듯한 폭염과 겨울철 뼈를 에우는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 시설은 물론,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줄 공기청정기까지 갖춘 첨단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와 실시간 버스 정보 알림 서비스까지 더해져, 어린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편안히 쉼을 얻는 지역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전망이다. 완공 후 관리와 운영은 금산군이 맡아 군민들에게 안락함을 지속해서 선물하게 된다.

현장에서 마주한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의 표정에는 지역사회를 향한 진정성이 묻어났다.

서 본부장은 “금산군민들께서 계절에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한결 편안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진정한 소통을 위해 나눔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이 같은 행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지난해 대전 신탄진역 인근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에 이어,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차량용 방호울타리’ 기증까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해 왔다.

세계 시장을 누비는 기술력과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한국타이어. 끊임없는 연구개발 뒤에 숨겨진 그들의 참모습은 결국 ‘사람’과 ‘지역’을 향해 있었다.

도로 위를 달리는 타이어처럼, 이들이 지역사회에 전하는 온기의 굴림 또한 오래도록 멈추지 않고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