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단급식소까지 제도 확대
충남도, 학교·어린이집으로 확산 추진
충남도, 학교·어린이집으로 확산 추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공주시 학봉초등학교가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집단급식소 분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됐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학봉초 급식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위생관리 평가를 거쳐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됐다.
식품안심업소는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뜻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지난 3월 16일부터 기존 음식점 중심이던 위생등급 지정 대상을 학교·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했다.
집단급식소가 지정 대상에 포함된 것은 올해부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신청을 받아 위생상태 등을 평가하고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충남도는 제도 시행 이후 지난 5월 시군에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 제도를 안내하고, 6월에는 학교와 어린이집 등 관련 시설의 참여를 독려했다.
도는 학봉초 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식품 관련 인증제 일원화에 따라 2028년 7월 폐지될 예정인 모범업소 지정업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할 방침이다.
장동화 충남도 감염병위생과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만큼 전 과정의 식품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학봉초 사례가 도내 집단급식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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