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댄스 배우고 전통 공예까지”… 세종 찾아온 말레이시아 학생들
“케이팝 댄스 배우고 전통 공예까지”… 세종 찾아온 말레이시아 학생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1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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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문화관광재단·세종시교육청·한국여행업협회 협력, 방한
- 말레이시아 학교 6월 대성고, 9월 다정중·세종여고 이어 11월 고운고 교류 추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4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여자고등학교 교정이 해외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여자고등학교 교정

말레이시아의 명문 국공립 기숙학교인 STF(Sekolah Tun Fatimah) 여자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41명이 세종여고를 공식 방문해 국경을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세종여고 학생들과 STF 여고 학생들의 1:1 매칭 환영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양교 학생 대표의 인사에 이어 진행된 동아리 공연에서는 K-POP 댄스와 전통 공연이 어우러지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진행된 교내 투어와 한국 전통놀이, 전통 공예 체험 수업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넘어 깊은 친목을 다졌다

이번 STF 여고의 방문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세종시교육청,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사사인 ㈜FNF코리아 등과 손잡고 유치한 하반기 말레이시아 수학여행단 4건 중 하나다.

세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관광 자원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재단은 세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방한 교육여행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콜레즈 야야산 사드 국제학교(대성고 교류)를 시작으로, 9월 2일에는 SMK USJ 12 학생들이 다정중학교를 찾아 교류 및 지역 탐방을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Cempaka 국제학교 방문단이 고운고등학교를 찾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난 재단 관계자는 방한 교육여행 단체의 지역 관광, 체험 프로그램, 학교 매칭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아 재단 관광사업실장은 “세종시교육청, 한국여행업협회 등과의 촘촘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해외 교육여행 단체들이 세종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한국문화, 관광지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한 교육여행 단체 유치를 더욱 확대해 세종시를 글로벌 교육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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