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특허출원 교수 워크숍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지난 17일 오후 교내 정곡관 2층 취업훈련실에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전임교수 35명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실전 워크숍을 가졌다.

대덕대는 특허교육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아이디어의 개선활동,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리서치 능력, 기존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특허회피 기술, 특허 명세서 작성을 통한 문서작성 능력 등을 길러 창의적 실무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새 학기부터 ‘특허교육’을 교양필수 교과목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덕대는 지난 2011년 27건의 학생 특허출원이 이뤄진 후 2012년 130건, 2013년 318건 등 총 475건의 학생 특허출원이 학기 중 정규수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덕대는 올해 500건의 특허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대덕연구단지 내에서 1년 동안 출원되는 총 특허 건수의 10% 정도에 이르는 수치이다.
홍성표 총장은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서화하여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자기능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제동행∙도제교육의 커다란 성과를 거두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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