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새정치연합 충남 1호 기초단체장 출마 선언
이응우, 새정치연합 충남 1호 기초단체장 출마 선언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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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계룡시장 출마 공식 선언

이응우(57세) 더불어행복한사람들운동본부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10시 30분 계룡의 엄사면 후보 사무실에서 3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이응우 대표 계룡시장 출마 기자회견
이응우 대표는 안철수 신당인 새정치연합 충남지역 처음으로 기초단체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됐다.

이 대표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계룡’을 슬로건으로 ‘5만자립경제도시’와 ‘사람중심의 힐링 계룡’을 강조하며, 계룡이 ‘사람중심의 힐링 도시가 되면, 전원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문제로 인한 대도시 유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유휴시설 활용한 작은도서관, 기숙사 확충’등 특히, 교육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 사는 계룡의 특성상 시민 화합을 위한 행정의 소통과 공청회 등을 위한 행정 개방을 이뤄내고, 화합형 지역 축제를 개최해 입은 닫고 귀는 여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논산과의 재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을 고려하여 계룡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대책에 대해 이응우 출마 예정자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이유가 노인복지에 대한 대안을 만들기 위함이며,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서 노인복지 정책 발표 시간을 갖기로 약속했다.

계룡시민대표 2인에게 출마선언문을 전달하며, ‘꼭 이루겠습니다’는 현수막을 함께 들고 시민들에 대한 약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끝마쳤다.

이응우 대표는 3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령으로 예편했으며, 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실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더불어행복한사람들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계룡에서 두분 부모님을 모시고, 3대가 모여 살며 지역에서는 효자로 소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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