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기특성화대 딥테크 기술창업 경진대회...㈜앤빅스랩 대상
특구재단, 과기특성화대 딥테크 기술창업 경진대회...㈜앤빅스랩 대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9.16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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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연구개발특구 과기특성화대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산업·투자 현장으로 연결하는 딥테크 기술창업 육성 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나섰다.

특구재단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래과학기술지주와 공동 주관하고 5개 과기특성화대(KAIST, GIST, DGIST, UNIST, POSTECH), 한국산업은행, LG사이언스파크가 참여한 ‘2026 연구개발특구 과기특성화대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년(27건) 대비 2배가 늘어난 55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면 예선과 발표 본선을 거쳐 총 6개사가 결선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대상은 UNIST 교원창업 기업인 ㈜앤빅스랩의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융합 스마트 점착 인터페이스 플랫폼’이 차지해 특구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DGIST 연구원창업 ㈜아임시스템(의료용 마이크로로봇)과 UNIST 교원창업 ㈜스마틴바이오(난치성 안과질환 바이오 기술)가 선정돼 각각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우수상에는 GIST 연구원창업 온나노바이오랩㈜(초고감도 진단 플랫폼), POSTECH 교원창업 ㈜에이셀론(무세포 단백질 발현 시스템), POSTECH 예비창업 마노인텔리전스(AI·로봇 기반 가스 누출 감지)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리며 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기업에는 대규모 후속 성장의 길도 열린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대상 및 최우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억 원 이내의 투자를 검토하며 한국산업은행은 참가기업 대상 후속투자 연계를 추진한다.

LG그룹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수상팀에게는 LG사이언스파크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SUPER START)’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2024~2025년 수상기업 5개사 역시 86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정희권 이사장은 "우수 연구성과가 창업과 투자, 시장으로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과 자본, 시장을 잇는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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