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2시 서대전역 광정에서 ‘서대전역 호남선 KTX 사수’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대전발전 영광의 역사를 간직한 서대전역을 지키는 유일한 해법은 현행처럼 호남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노선을 존치하는 것 뿐”이라면서 “현재 1일 40회 왕복하는 KTX가 최소한 1일 20여 차례 서대전역을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전시민의 이용편의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는 당연한 일”이라며 “중앙당과 협의해 서대전역 호남선 KTX 경유를 당론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