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통합돌봄과’ 신설로 전담 체계 구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전문학)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선 9기 통합돌봄 혁신 공약 추진에 속도를 내며 ‘돌봄도시 서구’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그동안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해 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돌봄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 등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구형 지역특화 사업인 ‘중간집’ 시범사업이 본격화된다. ‘중간집’은 병원 퇴원 후 곧바로 가정에 복귀하기 어렵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돌봄 대상자가 일정 기간 머물며 집중 회복을 거친 뒤 안전하게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 회복형 주거 공간이다.
서구는 지난 16일 대전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돌봄 체계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서구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며, “신설되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서구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형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