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실용정책 강화”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21일 충남도의 정책 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장에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 원장은 이날 충남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앞서 충남도의회 충남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원 후보자를 상대로 경영·조직관리 능력과 정책연구 역량, 충남 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검증한 뒤 ‘적합’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원 원장은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에서 행정학 석사, 텍사스대 알링턴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제7대 공주대 총장을 지냈다.
충남연구원은 충남도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연구하는 도 출연기관이다.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는 도정 핵심사업과 국가정책 변화에 대응한 정책 연구 및 신규 현안 발굴 역할도 맡게 된다.
원 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연구를 강조했다.
그는 “도정의 성공을 견인하고 220만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은 현장 중심 실용적 정책에서 나온다”며 “이론 연구기관을 넘어 도민의 실질적인 삶을 바꾸는 실행력 있는 싱크탱크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도 충남연구원이 도정의 싱크탱크로서 민선 9기 핵심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성과를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원장의 임기는 2029년 9월 20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