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르완다 폴리테크닉 교수 23명 대상 석·박사 학위연수
한기대, 르완다 폴리테크닉 교수 23명 대상 석·박사 학위연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6.09.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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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청년 취·창업 촉진 사업 일환… AI·공학 융합역량 강화로 현지 기술교육 수준 제고
르완다 폴리테크닉 교수 23명 대상 석·박사 학위연수 진행 모습
르완다 폴리테크닉 교수 23명 대상 석·박사 학위연수 진행 모습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임재열)가 르완다 국립 고등 직업기술교육기관인 ‘르완다 폴리테크닉(Rwanda Polytechnic, 이하 RP)’ 소속 교수 23명을 대상으로 국내 석·박사 학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르완다 직업기술 학위보유자 양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촉진 사업 PMC용역(2025~2030)’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연수생들은 지난 8월 26일 입국해 9월부터 한국기술교육대 대학원에서 정규 학위과정을 시작했다.

학위연수에는 석사과정 20명, 박사과정 3명 등 총 23명의 RP 교수가 참여한다. 전공별로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11명(박사 1·석사 10) ▲전기·전자·통신공학과 9명(박사 1·석사 8) ▲컴퓨터공학과 3명(박사 1·석사 2)이다. 연수 기간은 석사과정 1년(쿼터제), 박사과정 3년이다.

교육과정은 AI 및 첨단 공학 분야의 융합역량 강화를 목표로 인공지능개론, 응용수학, 프로그래밍 등 공통과목과 전공별 맞춤형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대학 측은 연수생들의 원활한 학업 및 국내 생활 적응을 위해 입국 전 한국어 교육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인 종합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업 책임자인 임경화 특임교수는 “이번 학위연수가 르완다 폴리테크닉 교수들이 AI 융합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현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기술교육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TVET 분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르완다의 기술교육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생 대표 폴 무타바지(Mr. Paul Mutabazi) 씨는 “한국에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환영을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학업에 임해 해당 사업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와 르완다의 직업훈련 분야 협력은 14년여간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추진한 ‘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은 국무조정실로부터 ‘2025년 글로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개발도상국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한국형 직업훈련 시스템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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