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도전과 혁신으로 쌓아 올린 건학 48년
 호서대학교, 도전과 혁신으로 쌓아 올린 건학 48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6.09.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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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정신 기반으로 반도체·AI 등 국가 전략산업 첨단 인재 양성 거점 도약
호서대학교 전경
호서대학교 전경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꿈이 없는 자 오지 말라. 끝내 해보겠다는 의욕이 없는 자도 오지 말라.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를 믿는 자만 오라.”

호서대학교가 28일 건학 48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벤처정신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대학을 향한 대대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1978년 천안에서 출발한 호서대는 서울, 아산, 당진으로 캠퍼스를 확장하며 현재 재학생 1만 5,000명 규모의 대형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대학 고유의 벤처정신은 이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인재 양성의 강력한 추진력이 되고 있다.

호서대의 지속적인 성장의 바탕에는 설립자인 고(故) 강석규 박사의 교육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교육이 국가 발전의 근간이라는 신념 아래 세워진 호서대는 1988년 종합대학 인가를 받았으며, 1989년 아산캠퍼스 개교와 2001년 서울 벤처대학원 인가 등을 거치며 견고한 교육 기반을 넓혀왔다.

이러한 도전정신은 곧 독보적인 대학 경쟁력으로 연결됐다. 호서대는 1999년 두뇌한국(BK21)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중심대학,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 등을 연속 수행하며 명실상부한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정착했다.

최근에는 반도체특성화대학, 창업중심대학, SW중심대학,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 다양한 첨단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기술사업화 및 투자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현재 호서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HOSEO VISION 2030’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혁신과 산학협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3~5개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벤처정신을 뿌리내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왔다”며 “48년 이어 온 도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키우고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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