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HUG, SR 권익위 청렴도 평가 '낙제점'"
"LH, HUG, SR 권익위 청렴도 평가 '낙제점'"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6.09.2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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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복기왕 의원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 모두 4등급
복기왕 의원
복기왕 의원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핵심 공기업 3곳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나란히 ‘낙제점’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분석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에스알(SR)이 모두 청렴도 평가 5단계 등급 중 4등급을 받았다.

LH는 2021년 신도시 투기 사태 직후 5등급을 받은 뒤 각종 준법·윤리 대책을 쏟아냈지만,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4등급에 머물고 있다.

HUG 는 2022년까지 3등급을 유지했으나 2023년 4등급으로 떨어진 뒤 3년째 제자리를 면치 못하고 있다.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은 2024년 3등급으로 한 단계 올랐다가 1년 만에 다시 4등급으로 떨어졌다.

복기왕 의원은 “국민의 보금자리를 짓는 LH, 서민의 전세보증금을 지키는 HUG, 매일 수많은 국민의 발이 되는 SR은 어느 기관보다 높은 공공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곳”이라며 “이런 기관들이 나란히 청렴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라고 꼬집었다.

이어 복 의원은 “공공기관의 청렴은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양보할 수 없는 기본 책무”라며 “비위 행위자에 대한 온정주의·솜방망이 징계를 원천 차단하고, 이해충돌 방지 감시망을 현장 밀착형으로 다시 짜도록 국회 차원에서 엄격히 따져 묻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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